마라톤대회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상반기 달리기 여기서 더 나빠질 수 없는 나의 건강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한 달리기는 올해도 이어졌다. 분명히 새해를 시작할 땐 '월마다 운동로그 써야지~' 했지만 보란듯이 6월이 되었고 나는 한 자도 안적었다. 사실 겨울에는 추우니까 뛰지 않다가 2월쯤 되면서 '이제 좀 움직일까?' 라는 생각이 들었다. 나는 목표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인간이기에 또 달리깅 소모임을 열어서 스스로를 마감 지옥에 몰아넣었다. 그동안 소모임을 운영하면서 좀 느슨하게 혼자 달리고 인증하다보니 참여자들끼리 교류도 적어 보이고, 목표가 없으니 재미가 없나?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파격적으로 같이 마라톤 대회 참여를 목표로 소모임을 주최했다. 근데 마라톤이라고 하니까 다들 '아 그정돈 아닌데^^;' 해서 신청률이 너무 저조했고.. 하나도 .. 이전 1 다음